넷플릭스의 평균 연봉은 25만 달러가 넘는다. 전 직원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이다. 근무 시간에 대한 제한도 없다. 반드시 자리를 지킬 필요도 없으며, 직원이 쉬고 싶을 때 언제든지 휴가를 내면 된다. 직원은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기기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고, 매니저의 허가 같은 것을 받지 않아도 새로운 업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대신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 회사에서 오래 일했다, 열심히 노력했다 등은 넷플릭스와 리드 헤이스팅스의 관심사가 아니다. A만큼의 노력을 했는데 B만큼의 성과가 나왔다면, 아쉽지만 그 직원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 대신 퇴직금은 두둑히 챙겨준다. 넷플릭스는 매년 전 직원의 성과를 평가해 하위성과자 20%를 해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B만큼의 노력을 했는데 A만큼의 성과가 나왔다면? 그 직원은 더욱 높은 성과를 낼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부여한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과가 낮은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게되면 전반적으로 분위기에 악영향을 주고 나머지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줘서 더 높을 성과를 유도할 기회를 날려먹는게 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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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살벌한 직장이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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