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버스터 1기랑 2기 이번에 전부 감상을 했습니다.
1기 같은 경우 대략 12년전 고딩때 비디오 테잎을 구입해서 감상을 했지만...
기억나는 내용이 재미있었다, 또는 5-6화 흑백으로 나오는 거 하고,
오프닝때 high high high 거린다는 거 정도....
2기 감상하기 전에 1기 내용을 다시 알아보자 라는 취지로 감상을 했습니다.
네... 기억은 잘못 되어있지 않군요. 아주 재미있네요.
특히 광속에 대한 시간의 흐름이 참신하네요. 동급생이 할머니가 되고...

2살 언니 파트너가 아줌마가 되지만
주인공 노리코는 풋풋한 20대....ㅎㅎ
마지막회때 노리코의 가슴찢기(?)가 범상치 않더니 2기에서도 나오네요...^^;

2기는 딱 보니 프리크리 스탭들이 만든거 같네요.
느낌이 아주 비슷하네요.
초반에 톱레스라는 이능력 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전 1기 세계관을 계승 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뭐 이런 세계관인갑다 하고 보니까 나쁘지 않네요. 사실 1기에서 1만2천년 후의 세계관이지만...
스케일은 역시 건버스터 답게 웅장하네요.
1기에서는 블랙홀 폭탄을 만들어 은하계를 없애더니...
2기에서도 혹성을 집어 던지고 마지막에는 지구를 무기 삼아 돌진 하는 거 보고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저거 따라했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역시 열혈물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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