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마크로스를 본건 마크로스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마크로스 플러스, 마크로스 제로 였습니다.

마크로스 제로 빼놓고는 아주 재미있게 감상을 했었죠.
마크로스 F 도 평이 좋길래 기대 속에 감상을 했는데...
원래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크다고 하지만... 마크로스 F 는 훗.. 실망따윈 푸른하늘의 다이아몬드 만큼 없더군요.
스토리 괜찮고 전투씬도 멋지고 노래도 훌륭하고 우앙 ㅋ굳ㅋ
조금 실망인건 마크로스 극장판 처럼 주인공이 한여자를 선택 할 줄 알았는데...
누굴 선택 할까 궁금한것이 더욱 재미를 가중 시켰지만(개인적으로 셰릴를 응원 했답니다.)
끝까지 양다리 더군요..^^; 역시 진리의 양다리....
오프닝곡에서 낚였다는 기분이 많이 들더군요.
오프닝곡 첫 대사가 "너는 누구와 키스를 하겠니? 나 아니면 그녀석" 인데... 셰릴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래죠.
사실 이 오프닝 믿고 셰릴을 선택 할거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진리의 양다리 앞에 무릎을 꿇네요.

마크로스 F 에 탄력을 받아 노래가 주제라고 하는 마크로스 7 으로 다이렉트로 감상을 했는데...
뭐밍 마크로스 7...-_-; 우앙 이건 뭐 스토리가 너무 비범(?)해서 접근 하기가 힘드네요
8화까지 보다가 도저히 보기 힘들어 건너뛰어 41화를 감상 했습니다.
41화 보면서도 개념없는 주인공을 보고 욕만 했내요.
자기 고집때문에 죽어가는 인간들을 보면서 죄책감은 안드는지?
데빌 뭐시기 괴물에게 죽는 인간들에게는 아무런 감정도 못느끼면서 괴물을 죽이려고 하니까
괴물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발악하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폴드 시킨 주인공 바사라...
혹시나 해서 베스트 애니메에서 장르를 봤더니 SF 코미디 로군요.
아.. 코미디 였군요. 보고 나서 코미디에 너무 태클을 걸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ㅈㅅ 마크로스 7. 건너 뛰어 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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