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짧은 감상평

내일의 죠 극장판 감상 완료~

정보의 공원지기 2016. 10. 17. 16:48

 

 

 

 

 

제가 초등학교때 TV에서 허리케인 죠로 방영을 했던 작품이죠.
그당시 전 다른 프로 본다고 허리케인 죠를 보지 않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까 보지 않아도 대충 스토리라인이나 특징은 알고 있었지요.

네... 7년전에 구워놓은 시디를 봉인해제하고 내일의 죠 극장판 1기, 2기 를 감상했습니다.
고전 애니라 그런지 작붕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네요.
1라운드에 맞아서 퉁퉁 불어있던 얼굴이 2라운드가 되면 새끈 미남으로 되어버리던가..
뭐 그렇다지만 열혈물에 현실성 그딴거 따지면 안되는 불문율이 있기에 마음을 비우고 감상을 했습니다.
극장판 내용이 딱 보니까 TV판 축약이더군요.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몰입감도 높고 스토리도 좋고...
마지막에 새하얗게 타버린 죠를 보며 감동의 전율이....


극장판 1기는 의역이 판치는 자막이었고 야부키를 허리케인 이라고 하고 리키이시를 야생마 라고 하고
그외 거진 한국판 이름으로 다 바꿀 뿐더러... 대사 자체도 의역에 의역이더군요.
극장판 2기는 거의 직역 수준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직역이 마음에 드네요.

여담이지만 이토준지 작가 내일의 죠 보고 영감을 얻은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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