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스피카 감상 완료~

 

 

 

 

 

구석에 짱박혀 있던 시디를 꺼내 쓰레기 청소 한다는 기분으로 감상을 하였습니다.
이게 왠걸 제 마음에 있던 더러운 것들이 정화가 되네요^^
슬프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눈물이 찔금 나오는 걸 겨우 참아가며 감상 완료를 했습니다.

치유계라면 정말 이런 작품이 치유계라고 말하고 싶네요.
20화라는 짧은(재미있으면 짧다고 느껴짐^^;) 화수가 영 아쉬워
혹시 해서 검색해보니 드라마랑 만화책도 나왔더군요.
드라마를 보면 왠지 정화된 마음이 다시 오그라들거 같아 패스 했고
만화책은 보고 싶은데... 출판사가 망해 6권 이상 안나온다고 합니다..ㅠ.ㅠ
블로그에 가보니 일본에서는 14권 이상 나온 거 같아 부러워 죽겠습니다.
뭐 일본판 구한다고 한들 해석이 안되기 때문에 GG 지만...
암튼 오랜만에 보는 감슴 뭉클한 명작 이었습니다